[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8일 호텔신라에 대해 일본인 입국객수 감소에도 중국인 입국과 내국인 출국객수 증가로 면세점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단, 목표주가는 기존 7만3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환율하락과 일본인 입국객수감소로 전년보다 감소하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7% 줄어든 225억원 그쳤다"며 "수익성악화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면세점 달러기준 매출은 일본인 고객 감소에도 중국인과 내국인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했다"며 "내국인 출국객수가 증가해 1분기 면세점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1%, 5%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반면, "일본인 입국객수 감소세는 작년 상반기 높은 입국객수와 원엔환율 하락 등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공항 면세점 임차료 협상이 2월말까지 완료될 예정인데, 1기 사업자와의 형평성, 현재까지의 누적 손실 등을 감안할 때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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