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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스마트 플레이스 에너지관리 기술 개발
2013-01-22 11:20:45 2013-01-22 11:23:03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스마트 플레이스 에너지관리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국가 에너지 소비의 40%를 차지하는 주거와 상업용 건물에 대한 에너지 효율을 최적 관리하는 에너지-IT 융합형 기술이다.
 
에너지 절감 부하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대규모 주거단지와 다수 건물을 원격에서 통합 관리하는 환경에 최적화 될 수 있다.
 
특히 가정에서 활용되면 기존에 세대별 에너지 소비 정보수집이나 단순 비용, 에너지 절감량 분석 정보 제공서비스 수준을 벗어날 수 있다.
 
기기별 에너지 소비 정보와 온도·습도·조도 등의 환경센서 정보, 보일러·에어컨 등의 홈네트워크 정보 등을 통합 수집 관리를 사용자에게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또 세대별 에너지 정보는 에너지 관리 단지 서버와 연동돼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관리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이일우 ETRI 스마트그리드기술연구팀장은 "이번 기술은 에너지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IT 기술과 에너지 기술을 접목한 대표적인 에너지-IT 융합 기술"이라며 "스마트 플레이스 분야뿐 아니라 스마트 가전,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 타 산업에도 연계 활용이 가능해 차세대 에너지 절감 핵심기술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ETRI는 이번 기술과 관련한 국제특허 24건을 출원했으며, SCI논문을 포함해 국내외 40여건의 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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