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기가 M&A 적기"
전경련, 신성장동력포럼 회의
2008-12-09 15:04:4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경기침체기일수록 단순한 방어적 생존에만 안주할 것이 아니라 인수합병(M&A) 등 적극적인 성장의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오전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신성장동력포럼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경기침체기 기업의 성장전략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영컨설팅업체인 보스턴컨설팅그룹의 김도원 파트너는 이 자리에서 경기침체기 인수합병은 헐값 매수를 활용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인수합병 등 적극적인 성장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수합병 외에도 사업모델의 혁신을 통해 기존 가치사슬을 재구성하고 소비심리가 위축된 고객과의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성장형 전략을 취한다면 경기침체기일수록 평소와는 다른 사업기회를 발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파트너는 아울러 지금과 같은 경기침체기에는 각 기업들은 시나리오별 대응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기업들은 2~3개의 거시 시나리오 하에서 전사적 혹은 개별 사업부에 미치는 위험, 특히 현금흐름과 관련된 잠재적 위험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은 그들이 처한 상황을 분명히 파악하고 각각의 상황에 따라 생존형 전략, 유지·고수형 전략, 성장형 전략 등 적절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과거 성공적인 기업들은 성장형 전략을 통해 방어적 대응에만 안주하지 않고 기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한 이후에 적극적인 성장기회를 모색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는 김윤 삼양사 회장, 성창모 효성기술원 원장, 유인경 LG전자기술원 원장, 손순룡 한진물류연구원 원장,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등 기업의 CEO 및 경영전략·기술·신사업 담당임원과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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