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베타 평면' 개발..서비스면적 향상
2013-01-14 11:16:13 2013-01-14 11:18:29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롯데건설은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베타 평면'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오는 2월 분양 예정인 '동탄2신도시 롯데캐슬 알바트로스' 아파트에 적용된다.
 
◇동탄2신도시 롯데캐슬 베타평면.
 
베타 평면이란 거실과 침실 3개가 전면 개방되는 판상형 4베이 평면에 후면과 측면까지 발코니를 적용해 3개면이 개방되는 신평면이다.
 
3개의 발코니 평면의 서비스 면적은 전용면적 101㎡ 일부 타입의 경우 50.97㎡, 122㎡ 일부 타입의 경우는 57.24㎡로 전용면적의 절반 정도의 면적이 추가로 제공된다.
 
확장된 곳에는 붙박이장이나 드레스룸 등 특화된 수납 공간이 들어가고, 자연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장점이 있다.
 
또 가변형 벽체도 적용해 입주자의 가족구성에 따라 평면을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평면도 개발했다.
 
디자인연구소 설계담당자는 "최근 소비자는 꼼꼼히 따져보고 분석하는 성향이 있어 남보다 한발 앞선 알파(α) 만으로는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두발 앞선 상품을 제공한다는 의미로 베타(β) 라고 이름 지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지상 29층 아파트 16개동에 모두 1416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로 전용면적 101㎡ 976가구, 122㎡ 430가구와 펜트하우스 185㎡ 2가구, 241㎡ 8가구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단지 남측에 골프장(리베라CC)이 자리잡고 있어 골프장의 경치를 안방에서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북측에는 천변공원이 인접해 친환경주거단지로서도 손색이 없다. 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오는 2월 중 동시 분양 예정이며 통합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일대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입주는 2015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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