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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텍, 신성장동력 사업 기대감 '솔솔'
2013-01-14 08:11:32 2013-01-14 08:13:48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4일 아바텍(149950)에 대해 신성장동력으로 올해부터 시작되는 터치와 강화글래스 사업이 고성장의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강화 글래스는 터치 패널에 사용되는 기본적인 소재이고, 터치 패널 생산은 주요 고객사와의 기술 협력 등을 통해 2분기부터 본격적 양산이 이뤄질 것"이라며 "새로운 터치 관련 사업으로 올해 동사의 매출 성장은 고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남 연구원은 "아바텍은 캐시카우인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식각과 ITO 코팅 사업부문에서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안정적 고객사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의 신성장동력인 터치 패널 기술은 G2 방식으로 대만 주요 터치패널업체들이 선점하고 있고, 주요 스마트 패드나 노트북용 패널에 채택되고 있어 휴대폰 뿐 아니라 대형 사이즈 패널로도 그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터치관련 사업확대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00억원, 360억원으로 전년대비 141%, 100% 성장할 것"이라며 "현 주가수익률(PER)은 5.5배로 일진디스플(020760)레이, 솔브레인(036830)(각각 10배) 등에 비해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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