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기관 매도 확대에 '장중 저점'(13:00)
2013-01-09 12:58:58 2013-01-09 13:01:07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하락반전하면서 1990선 초반에서 장중 저점을 내려잡고 있다.
 
9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19포인트(0.26%) 내린 1992.09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매도 폭을 확대하면서 913억원을 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이 동반으로 95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차익과 비차익거래 합산 총 812억원의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종이목재, 전기가스, 음식료품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유통, 금융, 운수창고, 전기전자, 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0.5% 조정받으면서 5일째 하락하고 있고, 현대차(005380)(0.2%), 현대모비스(012330)(1.7%), 기아차(000270)(0.4%) 등은 3일째 동반 반등에 나서고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2.0%)는 애플의 신제품 덕에 4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4거래일 만에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52포인트(0.71%) 오른 512.60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3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066570)가 차세대 OLED TV를 선보인데 따라 AP시스템(05462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CS엘쏠라(159910) 등 관련주가 4~12%대 동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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