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양대지수, 외국인 매수 속에 '동반상승'(13:00)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1880선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88포인트(0.13%) 오른 1983.0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35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5억원, 18억원 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589억원 매수, 비차익 30억원 매도 등 총 1557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전기·전자(1.22%), 기계(0.74%), 의료정밀(0.74%), 은행(0.60%) 등이 강세다. 반면, 전기가스(-3.28%), 건설(-0.73%), 증권(-0.76%), 운송장비(-0.35%) 등은 밀리고 있다.

  

한국가스공사(036460)가 미수금 유동화증권 발행이 무산되자 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종근당(001630)이 가격안정을 위해 13만6천주에 대한 자기주식 취득 결정에 2.68%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교(019680)가 인터넷서점 리브로를 매각한다는 소식에 1.68% 떨어지고 있다.

 

웅진홀딩스(016880)가 회생계획안 결정이 내년 초로 지연됐다는 실망감에 5.31%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85포인트(1.43%) 오른 484.86를 기록 중이다.

 

새 정부 출범 후 모바일 게임셧다운제 시행 등 게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것이란 우려감이 과도했다는 분석에 힘입어 컴투스(078340), 액토즈소프트(052790), 게임빌(063080) 등 모바일게임주들이 5~11% 크게 뛰어 올랐다.

 

대한광통신(010170)이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씨젠(096530)이 무상증자 결정에 10% 넘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0원 오른 10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