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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팔자' 돌아선 외국인..약보합 등락(09:15)
2012-12-21 09:19:27 2012-12-21 09:21:12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하락반전하며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49포인트(0.04%) 내린 1998.75를 기록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공화당 하원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인 '플랜B'에 대한 관망세가 형성됐지만, 개장 전 발표된 3분기 GDP 등 경제 지표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6 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서 132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개인이 동반으로 137억원을 매도 중이고, 기관만이 27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총 185억원의 매수 우위다.
 
업종별 혼조 양상인 가운데 기계업종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이 외 전기가스, 보험, 금융, 서비스, 증권, 운수창고, 음식료, 의약품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가 1%대 밀려나고 있고, 의료정밀, 제조업, 철강금속, 건설, 종이목재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혼조세를 띄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1.8% 하락하며 150만원 아래에서 등락하고 있다. 현대차(005380)(-0.2%) , 기아차(000270)(-0.3%)도 밀려나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는 0.1% 상승 중이다.
 
현대중공업(009540)은 6거래일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가며 2%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57포인트(0.33%) 상승한 480.79를 기록하고 있다.
 
박근혜 테마주가 이 날도 강세를 이어가며 보령메디앙스(014100)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0.25원 오른 1074.9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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