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녹색성장에 4조8천억지원
22조 부가가치·12만개 일자리창출 목표
2008-12-04 13:35: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환경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수처리, 자원·에너지, 기후, 녹색인프라, 자연복원 등 5대 분야 15개 과제를 선정, 오는 2012년까지 48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4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국제환경규제 대응 및 그린오션 창출을 위한 국제세미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계 녹색성장 기반 조성 방안을 밝혔다.
 
환경부는 이 방안에서 상하수도 및 물순환 산업, 폐자원에너지, 그린카(Green Car) 및 기상서비스, 친환경건축 및 하천복원, 생태관광 및 헬스케어 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와 관련해 물산업 등 전통분야의 시장확대 및 기술개발을 통해 16조원, 폐기물에너지화, 도시광산 등 신규분야 육성을 통해 신부가 창출 6조여원 등 모두 22조원의 부가가치와 12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전경련은 "산업계의 녹색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직접적인 환경규제를 지양하고 산업계 자율적인 실천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욱 상무는 규제에 의한 방식 보다는 산업계 자율적인 노력이 효과가 크므로 기업의 환경기술 개발에 대한 매칭펀드 지원 등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배려가 시급하다”며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기업의 친환경적 의식전환과 자율실천 운동 전개, 대체물질 개발 및 생산공정 개선 등 환경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친환경경영으로 높은 매출 증가율을 시현하고 있는 기업의 사례도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LG생활건강(주방용 세제, 부엌 및 욕실 세정제), 슈가버블(사탕수수 추출 주방/욕실/장난감 세제), 리바트(천연 접착제 사용 가구) 등이 친환경상품 개발 및 환경마크 인증으로 매년 1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는 이병욱 환경부 차관, EU·일본 등 각국의 환경규제 전문가, 국내 산업계 및 학계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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