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3일 C&중공업과 C&우방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에 대한 1차 채권단 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증시에서는 C&그룹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C&우방랜드가 14.49%까지 상승한 것을 비롯해 C&중공업이 14.6%, C&우방이 13.9%, C&상선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장 초반 보다 상승폭을 키워 일제히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그 동안 C&그룹주들은 C&그룹 측이 워크아웃을 공식 발표하기 전부터 유동성 해소에 대한 기대로 증시의 상승폭이 늘어나는 등 급등세로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시장에서는 이 날 C&그룹주들의 급등세를 두고 C&그룹의 상승세에만 의미를 둘 것이 아니라 이번 워크아웃 작업이 관련 업종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한다.
즉 건설과 조선업종에 대한 국내의 구조조정 작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이들 업종이 워크아웃을 통해 기업 사정이 나아지고 투자심리가 본격적으로 개선되면 다른 기업들에게도 좋은 '본보기' 가 되지 않겠느냐는 기대 때문이다.
C&그룹주들의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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