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금강산에 100명 남기고 철수
개성에도 40명만 남기기로
2008-12-02 19:51:2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북한측이 금강산 지구 내에 있는 남측 인력을 대폭 줄이라고 요구해 현대아산은 4일까지 100명만 남기고 철수하기로 했다.
 
현대가 2일 밝힌바에 따르면 당초 100명 미만으로 줄이라는 북측의 요구에 현대아산은 99명을 잔류시킬 방침이었으나, 북측과 협의를 거쳐 지금 인원의 절반인 100명을 남기기로 했다.
 
남기로한 체류 인원은 내국인 51명과 조선족 49명으로 내국인 가운데 현대아산 필수 인력은 22명이다.
현대아산은 이날 1차로 오후 3시에 78명이 철수해 총 130명만 남았다. 이날 출경한 78명 가운데 내국인은 32명, 조선족은 46명이다.
 
이후 4일 30명을 추가로 귀환시켜 체류 인원을 100명으로 맞출 방침이다.
 
현대아산은 이번에 주로 업장 관리 인력을 금강산에서 철수시키며 호텔 등 시설 관리 인력은 남겨두기로 했다. 또한 개성 체류 인원도 40명만 남겨둔다는 원칙을 세우고 어떤 분야 인력을 남겨둘지 고민 중이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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