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알리안츠생명은 특허청으로부터 변액연금보험의 ‘금융자산 운용 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금융자산 운용 방법’은 연금지급 개시 전 보험기간까지 안전자산펀드와 성장자산펀드의 편입비율을 적용 공식에 따라 계약건 별로 자동 산출하는 것이다.
현재 이 특허가 적용되는 상품은 ‘(무)알리안츠파워밸런스변액연금보험’과 ‘(무)알리안츠파워베스트업변액연금보험’이다.
이 상품들은 매일의 시장상황에 따라 안전자산과 성장자산의 투자 비중을 최적으로 조절하는 펀드 자동재분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가입 초기 연령이 낮은 때는 성장형펀드에 더 많이 투자하다가 연금개시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안전형펀드의 비중을 늘려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구조다.
동시에 회사에서 매일매일 시장 환경을 모니터링해 환경 변화에 따라 그때그때 자동으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최적으로 조절해준다.
특허를 인정 받은 가장 큰 요인은 이런 펀드 자동재분배 시스템이 타사 상품과 달리 고객 상황(계약일, 연금 개시일 등)에 따라 개별적으로 적용된다는 점이다.
이 시스템 덕분에 업계 최초로 최저연금보증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아 ‘(무)알리안츠파워밸런스변액연금보험’의 경우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10년 올해의 우수 금융신상품’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금 이상을 보증하는 변액보험은 통상 계약자 적립금에서 매년 0.3~0.8% 수준의 보증수수료를 떼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금융자산 운용 방법’에 대한 특허를 받음으로써 향후 20년간 같은 구조의 펀드운용상품에 대해 독점적 권리주장이 가능해졌다.
박윤현 알리안츠생명 상품실장은 “고객 중심의 상품개발을 목적으로 알리안츠 그룹의 글로벌 라이프 상품개발부와 긴밀한 협조 끝에 ‘금융자산 운용 방법’을 완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보험 소비자들을 위해 선진금융기법을 접목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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