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소비자, 블랙프라이데이보다 추수감사절에 더 몰려
2012-12-06 10:52:41 2012-12-06 10:54:31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 최대 쇼핑시즌의 첫날이자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의 중요성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미국 소매업체와 온라인 업체들이 잇따라 세일기간을 앞당기고 조기 판매 경쟁에 돌입하면서 블랙프라이데이 전날인 추수감사절 당일에 쇼핑객들이 더 많이 몰린 것이다. 
 
5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리서치기업 IPSOS가 지난달 22일부터 3일까지 38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수감사절 당일 쇼핑한 사람의 비율은 30%로 블랙프라이데이의 29%를 웃돌았다. 
 
추수감사절 당일에 쇼핑했다고 답한 응답자의 20%는 소매업체를 직접 방문했으며 15%는 온라인을 통해 쇼핑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외신은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 연말 쇼핑시즌의 첫날이자 대목으로 여겨져왔으나 최근 소매업체나 온라인 매장들이 조기에 세일을 실시하면서 블랙프라이데이의 중요성이 없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론 마르티스 톰슨로이터 소비자리서치 디렉터는 "판매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소매업체들의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소비자 역시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있으며 추수감사절 당일과 블랙프라이데이를 크게 구분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에 쇼핑한 1100명 가운데 백화점에서 쇼핑을 한 사람은 전체의 46%로 가장 많았고 할인점은 39%, 가전소매업체는 30.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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