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물류에도 녹색바람 예상"
상의조사…64% "3년내 변화 가능성"
2008-12-01 16:44:4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환경오염과 직접 연관이 높았던 물류산업에도 조만간 녹색 바람이 불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500개 제조·유통·물류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녹색물류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63.6%앞으로 3년내 물류부문에서 친환경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응답기업의 64.6%는 "기업경영에서 '녹색물류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실제 녹색물류시스템 구축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갖고 있는 업체는 1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중점적으로 진행 또는 계획 중인 녹색물류활동은 ‘친환경물질사용’(16.7%), ‘위험·유해물질 감축’(16.3%), ‘운송프로그램 개선’(13.5%), ‘자원재활용 프로그램’(13.0%) 등의 순이었다.
 
친환경물류 도입시 애로사항을 5점척도로 분석한 결과  ‘높은 비용부담’(4.05), ‘불투명한 투자수익’(3.65), ‘녹색물류에 대한 지식 부족’(3.59), ‘효율적인 공급망 구축에 부정적 영향’(3.41), ‘파트너의 지원부족’(3.35), ‘전문가 부족’(3.23) 등의 차례로 나타났다.
 
기업의 친환경물류 활동이 이루어지기 위해 정부의 지원이 가장 많이 필요한 분야로는 수배송’ 부문이 35.2%로 가장 많이 꼽혔고, 다음으로 대체에너지 도입’(20.6%), 재활용·재사용·재가공’(16.4%), 생산물류’(14.2%), 최첨단 환경정보시스템 구축’(13.2%) 등이 꼽혔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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