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앞으로 5년간 국민주택기금의 운용·관리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할 주택기금 수탁은행이 경쟁입찰을 통해 재선정된다.
국토해양부는 현재 기금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시중은행 5곳과 계약기간이 내년 3월말 종료됨에 따라 수탁은행 재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오는 28일부터 40일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1981년 주택건설 촉진 및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설립된 국민주택기금은 현재 수탁은행으로 우리은행(총괄)과 농협, 신한, 하나, 기업은행 등 5곳이 업무를 맡고 있다. 올해에는 총 37조원 규모의 자금이 조성·운용될 계획이다.
주택기금 수탁은행이 처리할 업무는 무주택 서민에 대한 전세자금 및 구입자금 대출, 주택사업자에 대한 임대주택 등 건설자금 대출이 모두 포함되며 그밖에 청약저축, 국민주택채권 사무 등도 포함된다.
국토부는 40일간의 입찰공고를 거쳐 내년 1월7일까지 입찰제안서 접수를 받고, 제안서 평가를 통해 1월 중순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적격자와의 협상기간을 거쳐 2월말쯤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4월부터 신규 수탁은행이 업무를 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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