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산업 수출전략화..2015년 10억弗 목표
'첨단농기계종합지원센터' 준공…농기계 첨단화·수출 전략산업 육성 기지
2012-11-23 08:34:31 2012-11-23 08:36:07
[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정부가 내수 중심의 농기계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 오는 2015년 10억달러를 수출 목표로 제시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은 이를 위해 지난 22일 오후 전북 김제에서 첨단농기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강봉용)를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식경제부가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499억원(국비 396억원, 지방비 72억원, 민간 3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행하는 '정보기술(IT) 융합 차세대 농기계 종합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북 김제에 소재한 첨단농기계종합지원센터 조감도.(자료제공 생기원)
 
 
김제시 백산면 지평선산업단지 내 첨단농기계클러스터에 위치한 이 센터는 대지 3만3000㎡(1만평)에 연구동 1441㎡(436평), 시험동 1509㎡(457평) 등 모두 2992㎡(905평, 사무공간 포함) 규모로 건립됐다. 생기원은 또 2만3100㎡(7000평) 규모의 농기계 실외 험로주행 시험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성능·내구성, 신뢰성 평가장비를 비롯한 첨단 장비를 갖춰, ▲수출형 신제품 기술 개발 ▲제품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각종 시험 평가 등의 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창업보육 등의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한다.
 
정부는 이 센터를 중심으로 김제-익산-완주를 잇는 광역 농기계 클러스터를 활성화해, 작년 6억달러였던 농기계 수출 규모를 오는 2015년까지 10억달러로 확대하는 등 현재 1%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세계시장 점유율을 3%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관련 주력 중소기업 100개도 육성한다.
 
나경환 원장은 "IT 융합 농기계기술 개발을 통해 우리 농기계 제품의 고 부가가치화, 고기능화를 실현하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낙후된 국내 농기계 산업을 수출 선도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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