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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이, 3분기 영업익 2억..전년比 62.1% 증가
2012-11-14 11:27:12 2012-11-14 11:28:59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경남 서부지역 도시가스업체 지에스이(053050)는 3분기 영업이익이 2억여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기간중 매출은 19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9.1% 늘었다.
 
누적기준 매출은 830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각각 16.1%, 0.7% 증가했다.
 
지에스이는 "지난 8월 구주매출을 통해 부채비율을 156%로 낮춘데 이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부채비율이 145%까지 줄였다"며 "내달에는 지난 2009년 추가 공급권역으로 확보했던 3개군 중 하나인 거창군에 도시가스 공급에 나서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절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도시가스 업종의 특성을 고려하면 연말 매출과 순이익 최고치 달성은 물론 신규시장의 공급확대로 지역내 에너지사업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석형 지에스이 사장은 "셰일가스가 개발되고 있고 러시아로부터의 파이프라인가스(PNG)도입도 가시화되고 있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안정적 수급 전망과 가격의 하향 안정성으로 산업 전분야에 걸쳐 명실공히 천연가스시대가 도래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도시가스사들의 가치 재평가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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