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일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웅진그룹 관련 충당금 등으로 예상치를 하회했고 마진 유지와 성장지속 여부가 불투명하다"며 목표주가를 4만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4850억원으로 컨센서스인 5808억원를 16.5% 하회했다"며 "웅진그룹 관련 충당금전입액이 809억원으로 예상치인 750억원보다 소폭 확대됐고 퇴직급여충당금의 할인률 조정으로 인해 일회성 판관비가 935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신한은행의 NIM(순이자마진)은 2.0%로 전분기대비 0.02%포인트 감소해 선방한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연체이자회수 영향이 0.03%포인트 영향을 미쳐 경상적인 수준은 1.96%로 이를 감안한 4분기 NIM은 1.93% 내외"라고 예상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원화대출금은 전분기대비 3.4% 증가해 탁월한 성장세를 보여줬지만 지속여부는 불투명하다"고 판단하며 "주가에 대한 기대 수준도 낮아져 향후 호재에 민감하게 주가가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