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영계'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 "사과드린다. 발언을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29일 오전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제가 당내 여러 젊은이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하는데 팀장급 실무책임자들이 다 40대 초반이기에 영마인드 가진 분까지 다 오시라고 해서 그걸 '영계 모임'이라 지칭한 것"이라며 "회사에서도 자주 그렇게 이야기를 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항간에 '영계'라는 말이 성희롱이라는 말까지 나왔다"면서 "제 발언이 잘못돼 누가 됐다면 조심하겠다.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박 후보의 경제구상인 '창조경제' 중 젊은이들에게 해외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K-move' 공약과 관련 "당에 K-move 위원회를 신설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도 이날 "김 위원장이 K-move를 말씀하셨고 그와 관련해서 젊은 층에 대한 인식, 젊은 층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 것"이라며 "후속적인 조치는 저희가 협의를 해서 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이 지난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사무처 2030 당직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사진촬영을 하며 "내가 영계를 좋아한다. 가까이 와서 찍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자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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