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투표시간 연장, 일방적 주장..한계를 둬야"
2012-10-29 13:17:16 2012-10-29 13:19:05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은 29일 야권 대선 후보들이 투표시간 연장을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 "투표시간이라는 것도 한계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일반적으로 오후 6시까지가 투표시간이고, 다른 나라도 전부 6시면 끝난다. 일반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투표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하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후보의 교육 공약과 관련, "어떻게 하면 사교육비를 줄일 방법을 강구할 것이냐에 대해 많이 고심하고 있는 중"이라며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우리나라의 사회적인 분위기 자체를 정상화시킬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 부양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선제적 대응은 현 상황에 대한 엄밀한 진단이 이뤄져야 한다"며 "단순히 경기 정책만 쓰면 돈만 많이 투입돼고 경기는 살아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또 김광두 새누리당 경제추진단장이 10조원 정도의 경기부양책을 공약으로 내세워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경제민주화와 경제화의 관계를 이해 못하는 소리"라며 "경기 부양은 내년도에 새로 수립될 정부가 그 때 상황을 점검해서 판단하는 것이다. 경기부양을 공약으로 제시한다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 소리"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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