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도시락族' 급증
'커리어' 조사…월평균 6만원 절약
2008-11-21 10:50: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최근 경기불황으로 직장인 세 명 중 한 명이 점심식사 해결방법을 바꿨으며, 이들은 현재 도시락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최근 직장인 167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3%가 ‘최근 경기불황 때문에 점심식사 해결방법을 바꿨다’고 답했다.
 
이들은 주로 ‘집에서 도시락을 싸온다’(39.2%)고 답변했으며, ‘구내식당을 이용한다’(24.5%)거나 ‘인근식당을 이용하되 가급적 저렴한 곳으로 간다’(21.4%)는 대답도 상당부분을 차지했다.
 
도시락 이용의 장점(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식대가 절약된다’(86.3%)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실제로 도시락을 싸오면서 절약된 식대는 월평균 6만1천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식사 후 남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48.3%),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31.7%), ‘식단 및 양조절이 가능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23.4%), ‘좋아하는 메뉴 위주로 먹을 수 있다’(14.1%) 등이 장점으로 꼽혔다.
 
앞으로도 계속 도시락을 이용할 계획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93.7%가 "그렇다"고 답했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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