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30선 초반..국가, 지자체 '부담'(11:09)
2012-10-16 11:13:23 2012-10-16 11:16:02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지는 등 수급 상황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16일 오전 11시0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21포인트(0.43%) 오른 1933.80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09억원, 7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693원 팔고 있다. 국가, 지자체가 1014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820억원, 비차익 171억원 등 총 99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전기·전자(1.40%), 전기가스(1.32%), 운송장비(0.99%)가 강세고 반면, 의료정밀(-4.86%), 의약품(-1.89%), 기계(-1.05%)가 밀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전기·전자업이 견조한 흐름이다. 고부가가치 LCD패널 판매비중 확대에 따른 흑자전환 기대감에 불며 LG디스플레이(034220)가 4.99% 뛰어올랐고 금호전기(00121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삼성전기(009150) 등이 1~4%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63포인트(0.87%) 내린 524.70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10원 내린 110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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