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3지구 토지소유자, 3명 중 1명은 외지인
2012-10-15 16:49:28 2012-10-15 16:51:10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오는 20일 현금보상에 들어가는 파주운정3 택지개발예정지구의 토지 소유주 3명중 1명은 외지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부동산 개발정보업체 지존에 따르면 파주운정3 택지개발예정지구 5874필지에 대한 토지조서를 분석한 결과 사유지가 4168필지, 국공유지가 1706필지다.
 
민간 소유 토지 중 현지 주민이 소유한 토지는 2699필지(64.75%), 기타지역 거주자가 소유한 땅이 1469필지(35.25%)로 외지인이 3분의 1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파주를 제외한 경기도가 759필지(51.66%)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626필지(42.61%), 인천 31필지(2.11%), 전라남도 13필지(0.88%), 전라북도 9필지(0.6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거주자 중 서대문구 65필지(10.38%), 은평구 64필지(10.22%), 양천구 63필지(10.06%), 마포구 41필지(6.55%) 등 파주와 가까운 서부권에 투자자가 집중돼 있었다.
 
종로구(43필지·6.87%)와 강남 3구(119필지·19%)에도 파주운정3지구에 땅을 보유한 거주자가 비교적 많았다.
 
또 강남 3구와 서대문구, 양천구 등 5개구 거주자가 보유한 247필지의 취득 시기를 분석한 결과 파주운정3지구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2007년 6월28일 이후 땅을 취득한 사례는 단 한 건에 불과했다. 지구 지정 후 추격 매수자는 없었다.
 
지존 신태수 대표는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파주와 접경지역에 대한 개발 기대감과 파주운정 1·2지구 개발에 따른 지가 상승을 예상한 투자수요가 많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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