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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유럽 위기·실적 우려 속 혼조세
2012-10-13 09:52:49 2012-10-13 10:35:46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1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일 대비 2.46포인트(0.02%) 상승해 1만3328.85에 거래됐으나 나스닥지수는 5.30포인트(0.17%) 내린 3044.11에, S&P 500 지수는 4.25포인트(0.30%) 하락한 1428.59을 기록했다.
 
개장 초 증시는 미시간대/톰슨로이터 10월 소비자 심리지수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유럽 위기와 실적 우려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9월 생산자 물가가 1.1%로 상승했으며 오는 2013년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JP 모건 체이스가 순이익 34% 증가라는 호실적을 발표하고도 1.14% 하락했으며, 웰스파고는 전망치보다 낮은 매출에 2.64%의 낙폭을 보였다.
 
AMD는 증권사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14.38% 급락했다.
 
반면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 공개 소식이 알려지면서 오랜만에 0.26% 상승했다.
 
미국의 CEO들 사이에서 실적 우려가 높아지면서 이번주 S&P 500 지수는 지난 4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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