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사 협상 결렬…파업은 유보
20일 열차·수도권 전철 정상 운행
2008-11-20 06:53: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코레일 노사가 합의 도출을 위해 19일 오후 4시부터 20일 새벽 1시까지 9시간 넘는 마라톤 협상을 거듭한 끝에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 냈지만, 노조 내부 반발로 끝내 완전 타결이 무산됐다.
 
그러나 노조가 20일 오전 9시로 예고했던 파업을 유보해, 열차와 수도권 전철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투쟁지침'을 통해 "20일 오전 9시로 예정된 파업투쟁을 유보하고 농성조합원들은 현장 복귀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20일 오후 3시 중앙쟁의대책위 회의를 열어 향후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노조는 이날 새벽 쟁의대책회의를 열어 협상 대표단이 합의한 "내년 상반기까지 노사공동위원회를 구성해 해고자 복직 문제를 논의한다"는 잠정안을 부결시켰다.
 
코레일측은 노조의 잠정안 부결에 대해 "노조측의 문제로 회사로서는 더 이상 추가적인 합의안을 내놓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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