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기준금리 인하와 국가신용등급 상승에 따른 지속적인 금리하락으로 우호적인 발행여건이 조성되면서 9월 회사채 발행규모가 지난달에 비해 50% 가까이 증가했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9월 전체 회사채 발행규모는 14조2091억원으로 지난달 기록한 9조4845억원에 비해 49.8%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11조2193억원에 비해서도 26.6% 늘어난 수치다.
9월 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6조9171억원으로, 8월 2조2933억원 순발행에 이어 넉달 연속 순발행을 기록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9월 회사채 발행시장은 저금리 기조를 적극 활용하려는 기업이 증가하고, 건설사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P-CBO 발행의 영향으로 발행시장이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실제 건설사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3회에 걸친 P-CBO 발행으로 2조원(기초채숸 1조원, ABS 1조원) 가량의 채권이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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