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이틀째 하락세다.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개장전 발표된 경제지표의 악재도 부각됐다.
뉴욕 지역 제조업 경기는 사상 최저치로 추락했고, 씨티그룹은 5만3천명의 추가감원 계획을 밝혔다.
로우스와 타겟은 분기 순이익이 24%씩 급감했다고 밝히는 등 소매업체들의 실적도 큰 폭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0월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허리케인과 보잉 파업 영향을 배제할 경우, 10월 산업생산이 전월에 비해 약 0.7% 감소한 것으로 평가돼 긍정적으로 보기 힘든 상황이다.
국제 유가도 수요 감소 전망과 차킵 켈릴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장의 더이상 감산 논의가 나오지 않을 것이란 발언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일본이 경기 침체 진입을 신고하면서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시장이 모두 침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되며 경기후퇴 우려가 여전히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에따라 17일 현지시간 9시47분 다우지수는 170.05p 하락한 8327.74를 기록하며 개장후 장초반 하락폭을 더 키우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22.80p 하락한 1494.05를, S&P500지수는 16.61p떨어진 856.68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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