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4일 국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해 국내 항공사의 3분기 실적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작년 9월부터 줄곧 90만~100만명에 머물러 있던 내국인 출국자 수가 올해 7월에 이어 8월에도 120만명을 넘어섰다"며 "연간성수기 진입에 환율 하락까지 더해져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내국인 출국자 수는 총 854만8000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6.8% 증가했다"며 "연간 내국인 출국자는 2007년 1212만4000명을 최고치로 지난 4년동안 그 기록을 넘지 못했는데, 올해 성장세를 연말까지 유지한다면 2007년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한국을 찾는 외국인 수 역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며 "8월 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전년 동기대비 18.4% 성장한 97만6000명으로 전월 87만9000명 기록을 11% 웃돌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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