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주공2단지 조합, 조건 낮춰 시공사 재선정
2012-09-16 13:19:25 2012-09-16 13:20:57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무리한 조건으로 건설사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받았던 고덕주공2단지 조합이 다시 한번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
 
16일 고덕주공2단지에 따르면 다음 달 9일 입찰공고를 내고 내년 1월 26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장설명회는 다음 달 16일, 입찰마감은 12월 3일로 예정하고 있다.
 
입찰조건은 대물변제 조건을 없애 시공사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지난 입찰에서는 공사비를 미분양 아파트로 준다는 조건으로 건설사들의 불만을 산 바 있다.
 
이사회에서 미분양 발생 시 분양가 인하조건을 조합과 시공사 간에 협의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확정지분제 조항이 지난 입찰 당시와 변함이 없어 실제 건설사의 참여를 불확실하게 했다. 조합은 3.3㎡당 일반분양가 2150만원, 2300만원, 2450만원, 2600만원에 따른 조합원의 무상지분율을 입찰시 제시토록 했다. 조합원 분양가는 일반분양가에서 10% 할인한 가격으로 했다.
 
한편 지난 7월에 치러진 입찰에서는 조합이 시공사에 무리한 조건을 제시하면서 이들 건설사 중 단 한 곳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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