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RSF)안미정 "꿈과 현실수명의 격차, 웰니스 급부상"
건강한 생명연장의 꿈 이뤄줄 웰니스 융복합 기술
입력 : 2012-09-12 18:34:47 수정 : 2012-09-12 18:36:04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우리나라의 평균 기대 수명 80세지만 건강수명은 71세에 불과한 실정으로, 둘 간에 격차는 약 10년이다. 미래 산업은 이 둘간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웰니스 융복합 기술'이 주도할 것이다."
 
안미정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MD는 12일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개최한 ‘2012 은퇴전략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박사는 "최근에는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활동을 하고 관련 IT 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신고령층’까지 등장했다"며 건강한 생명연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로 인해 건강과 관련 산업시장이 급성장하며, 의학은 치료 중심에서 예방 관리 중심으로 이동하고, 제약과 의학, 고령화 등이 하나가 된 융복합 기술은 미래 산업의 키워드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안 박사는 또 "세상은 IT시대를 지나 PC시대로, 최근에 모발일시대에서 미래는 고령화 인간중심의 기술융복합이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안 박사는 융복합기술에 HUMANITECH가 결합한 ‘스마토피아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견했다.
 
스마토피아에 중심에는 웰니스(Wellness)가 있다.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또는 ‘웰빙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웰니스에서 말하는 건강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상태가 아니라 신체적·사회적으로 잘 정리된 상태를 말한다.
 
또 생명 유지를 위한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노력을 의미하며, 육체적이고 동적인 활동으로 웰빙보다 적극적인 개념이다.
 
이는 최적의 건강상태와 높은 수준의 삶의 질을 추구하는데 필요한 제품, 서비스 등을 생산 유통 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유도한다.
 
이미 해외에서는 웰니스 상품이 상업화되고 상용 단계에 있다.
 
실제 인텔와 GE는 헬스케어 합작사인 ‘케어 이노베이션스’를 설립하고, 카메라 없이 적외선을 이용해 사생활 침해없이 거주자의 일상생활 패턴과 위험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판매하고 있다. 필립스의 ‘다이렉트 라이프’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활동량계를 주머니 또는 목걸이 등 생활부착물에 장착해 개인화 데이터 저장, 통계를 모바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국내에서는 2011년 산업융합촉진법이 시행됨에 따라 ‘개인 맟춤형 헬스케이 융합’으로 건강한 100세 시대 촉진을 중점과제로 제안하고 구체화하는 단계에 있다.
 
지식경제부는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 신시장 창출을 위해 2015년까지 2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곧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신적 생체신화를 모니터링해 건강 유지 및 증진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웰니스 생활건강서비스 기반기술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고령자 일상생활안전 및 소통을 위한 웰니스 시스템도 개발해, 고령자의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지능형 고령자 생활안전 케어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 맞춤형 생활관리 서비스를 위해 산·학·연 관계자 280명이 참여하는 ‘웰니스 융합포럼’은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말 창립돼서 운영되고 있는 ‘웰니스 융합포럼’은 지식경제 R&D 전략기확단 중심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서울대 차세대기술융합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건강하고 즐거운 웰니스 융합환경 조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웰니스 산업 생태계 구축 ▲웰니스 관련 융합 기술 발전의 주도 및 신성장동력사업으로서의 웰니스 산업 발전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안 박사는 "웰니스 융합기술은 궁극적으로 국가의 의료비를 절감하고 복지 증강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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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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