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기협력재단 "기술력의 中企 대기업 납품 길 연다"
입력 : 2012-09-11 14:25:52 수정 : 2012-09-11 15:02:36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혁신적인 신기술을 개발한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납품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11일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2012년 제3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및 동반성장 포럼'을 대구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중소기업청과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구매방침설명회 ▲동반성장포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삼성전자(005930)와 LG패션(093050)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 23개사가 참여해 협력사를 발굴하는 한편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150여개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마음껏 뽐냈다.
 
구매상담회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22회 개최됐으며, 500여개 대기업과 30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총 4600건에 달하는 상담을 통해 납품거래, 기술협력, 협력업체등록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납품협력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롯데홈쇼핑과 한국서부발전의 구매방침 설명회와 '대구지역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현황·과제 및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동반성장 포럼도 열렸다.
 
신진교 계명대 교수는 "공생과 협력관계를 통해 공동이익을 창조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포지티브섬 게임(positive-sum-game) 상황을 만들어야 기업 생태계가 스스로 발전할 수 있다"며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지역 기업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대기업의 구매담당자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재단 관계자는 "상담회를 통해 더 많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관계가 형성되고, 침체된 대구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 충남지역에 이어 대구에서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전북(10월), 서울(12월) 등 전국 각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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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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