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니 "S&P500지수, 올해안에 1500선 도달할 것"
"2009년 초와 마찬기지로 지금이 투자 적기"
골드만·노무라는 S&P500지수 추가 하락 전망
2012-08-31 07:35:56 2012-08-31 07:36:59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올해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가 1500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란 추측이 제기됐다.
 
30이(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라즐로 바리니 비리니 어소시에이츠 회장은 전일 마감가 기준으로 "올해 안에 S&P지수가 약 6% 오를 것"이라고 말하며 "지수가 1500선 위에 올라 설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그의 이러한 전망의 과거 지수 흐름에 기반하고 있다. 그가 지난 2009년 초 "지금이 투자 적기"라고 강조한 이후 현재까지 S&P500지수는 약 108% 뛴 상태다.
 
비리니는 "시장이 과거의 추세를 반복하는 것이라면 '역사'보다 더 좋은 가이드는 없다"며 지난 2009년 초와 마찬가지로 지금이 주식 투자에 나서야 할 때라 강조했다.
 
지난 7월 말, 비리니는 앞으로 몇 달안에 S&P500지수가 1380선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는데 이날 이와 같은 전망을 상향 조정한 것이다. 그는 당시 중국과 유럽의 경제지표가 실망스럽다는 점 그리고 강력히 비관적인 투자자 정서를 역발상의 지표라고 간주하며 S&P500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점쳤었다.
 
한편, 앞서 비리니 회장과는 반대로 S&P 하락을 전망한 전문가들의 리포트도 시장에 전해졌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재정절벽을 우려하며 올해 말, S&P500지수가 125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노무라 역시 "미국 대선이 끝나기 전까지는 시장의 위험회피 모드로 돌아갈 것"이라며 S&P500지수가 1400선을 하회, 연 저점 수준으로 내려앉을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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