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상보(027580)는 27일 양산 시험중인 그래핀의 품질이 정전용량 하이브리드형 터치센서에 적합한 품질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상보는 지난 2월 한국전기연구원(KERI)로부터 '그래핀 페이스트 대량제조와 유연전극 응용기술'을 이전받은 이후 지난 7월부터 시양산 라인 셋업과 시작품 품질평가에 나서왔다.
상보가 제조하는 그래핀은 제조공법과 제품용도에 맞게 설계·적용돼 타 그래핀과는 차별적 물성과 경쟁원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상보측은 "이번 평가를 통해 관능기의 생성, 단층박리 형성, 산화도 수준 등 여러 항목에서 까다로운 기준에 합격했고 한국전기연구원의 연구실 개발 과정상의 'Lab Scale 물성'을 양산화 가능한 품질 물성에서 그대로 재현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따.
일반적으로 합성재료는 연구실(Lab)에서는 물성이 나오나 Scale Up된 양산공정에서는 물성이 그대로 재현되기가 쉽지 않다.
김상근 상보 대표이사는 "그래핀 양산성 검증 결과를 토대로 정전용량 하이브리드형 터치센서 적용은 물론 방열필름, 전자파차폐, 2차전지, 태양전지용 전극소재 등 다양한 용도의 그래핀 적용과 사업화에 집중하겠다"며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고품질 박리그래핀 대량제조와 응용기술'에 대한 첨단기술과 제품 확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상보는 이번 설비에서 양산되는 고품질 그래핀은 우선적으로 정전용량 하이브리드형 터치센서에 적용하고 하반기에 그래핀 페이스트와 관련한 추가 설비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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