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총재 "경제 성장세 포착된다면 양적완화 불필요"
2012-08-24 07:35:06 2012-08-24 07:36:01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추가적인양적완화책 시행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블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 7월31일~8월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미국의 경제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앞서 발표된 FOMC 의사록에 기반해 추가양적 완화 시행이 임박했다고 판단하는 것은 정확한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블러드 총재는 특히 최근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는 주택지표에 관심을 집중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올해 남은 기간동안 개선돼 2%의 성장률 달성을 이어갈 수 있다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추가 정책을 취하지 않고 관망세를 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분기 미국의 경제지표는 1.9%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으며 7월 실업률은 일자리 증가 추세에도 불구 직전월대비 상승한 8.2%로 발표됐다.
 
블러드 총재는 이날 미국 경제가 유럽 재정위기, 중국 경기둔화, 미국의 재정절벽 등 3가지 난관에 직면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럽중앙은행(ECB)이 현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있는 방법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그는 "유럽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비관적인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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