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에너지의 날 절전 캠페인으로 120만kW 절약"
2012-08-23 14:34:47 2012-08-23 14:35:45
[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에너지의 날 하루동안 120만kW의 전력을 절약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2일 에너지 절전 캠페인이 진행된 오후 2시~3시와 오후 9시~9시5분까지의 전력 사용량을 확인한 결과 전일 대비 총 120만kW의 전력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전력량 측정은 전력거래소가 22일 서울시청 광장에 새로 설치한 전력수급 이동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120만kW는 고리원전 1호기의 하루 전력생산량(60만kW)의 두배 수준에 해당한다.
 
에너지시민연대 주관으로 개최된 올해 에너지의 날 행사에서는 오후 2시부터 20분간 에어컨 끄기와 1시간동안 에어컨 온도 2도 올리기 운동,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캠페인 등의 절전 캠페인이 진행됐다.
 
전력거래소는 에어컨 절전 캠페인을 통해 약 90만kW, 소등캠페인을 통해 약 30만kW의 전기가 전일보다 절감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금진 전력거래소 홍보전략팀 차장은 "보통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가 전력량 피크타임이지만 어제는 오히려 오전 11시 사용량이 가장 높았다"며 "캠페인이 진행된 시간 동안 전력사용량이 크게 줄어 전력 절감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절전캠페인에는 서울울 비롯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공공시설과 가정집, 업무용 빌딩 등 63만여 개소가 참여했다.
 
◇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실시간전력소비 변화를 계통운영시스템(EMS)을 이용해 주요 내빈에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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