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美 대선 앞두고 S&P500지수 20~25% 하락할 것"
골드만 "S&P500지수 125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
2012-08-22 07:42:27 2012-08-22 07:43:33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노무라 증권이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앞으로 3개월 이내에 20~25%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2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밥 잰주아 노무라증권 시장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 대선이 끝나기 전까지는 시장의 위험회피 모드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뉴욕증시 하락를 점쳤다.
 
그는 "지난 4월과 6월 언급한 바와 같이 심각한 위험 회피 성향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S&P500지수는 현 1400선을 내주고 지난해 연저점 수준으로 내려앉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잰주아는 "다가올 위험회피 현상은 달러 매수심리를 자극할 것"이라며 S&P500지수가 급격히 떨어지면 미국 달러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 경제 위기 해법에 관해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또는 유럽중앙은행(ECB)가 바주카포식 정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현 시장에 나타나고 있지만 곧 실망감으로 바뀔 것"이라고 추측했다.
 
잰주아는 "다음주로 예정된 잭슨홀 연설에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시장을 실망시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전일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미국주식 시장 담당 투자 전략가도 미국의 재정절벽에 관한 우려를 제가하며 "올해 말, S&P500지수가 125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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