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모바일 솔루션 기업 인스프리트(대표이사 이창석 www.in-sprit.com)가 SK C&C와 6억8000만원 규모의 지능망 솔루션 공급 및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SK텔레콤의 3G(세대) 가입자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새로운 대용량 서버 공급 계약"며 "SK텔레콤의 3G 가입자의 꾸준한 증가로 추가 공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공급하는 솔루션은 SCP(Service Control Point) 서버로, 이동통신사의 신규 서비스가 적용되는 다양한 망 환경 및 기존 교환 시스템 등에 능동적인 대응을 가능케 한다는 것이 인스프리트의 설명이다.
인스프리트가 제공할 서비스는 추가적인 개발과 수정 보완을 최소화시킨 지능망 솔루션이다.
지능망 솔루션은 핵심망 솔루션과 함께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신규 네트워크 및 서비스 도입과 가입자 증가 등에 따른 고도화 작업과 증설에서 필수적인 설비다.
따라서 지능망솔루션은 시장 선점과 선행 기술 연구 개발 및 기술 지원 역량에 따라, 꾸준히 커지고 있는 사업 분야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평가다.
한편, 인스프리트는 지난 9월 태국 CAT와 국내 솔루션 기업으로는 최초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와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에 이르는 토털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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