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가입 1만명 돌파..급속 확산
주택금융공사, 1만번째 가입 고객 축하행사 마련
2012-08-07 14:53:55 2012-08-07 14:55:04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집 한 채로 평생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 6일 1만번째 가입자가 탄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7년 7월 상품 출시 이후 5년여 만이다.
 
주택연금은 지난 2007년 하반기 가입건수가 515건, 2008년 695건, 2009년 1124건, 2010년 2016건, 2011년 2936건에 이어 2012년 8월 현재 2721건을 기록 중이다.
 
이는 미국의 정부보증 역모기지론(HECM)이 지난 1989년 출시 이후 5년 동안 6894건 가입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확산속도가 41% 빠른 셈이다.
 
이처럼 주택연금이 노후소득보장 수단으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은 고령층의 공적연금 수혜 비중이 낮고, 가족부양과 자녀교육 등으로 노후준비를 미처 하지 못해 주택연금을 통해 자녀의 부양부담을 덜어주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현금성 자산 비중이 낮고 일정한 소득이 없는 노령층에게 주택연금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노후준비 수단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매년 가입 증가세가 배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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