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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상품 '오! 그게이거 샵'에 모았다
2012-08-02 09:41:01 2012-08-02 09:41:58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신사의 품격 속 서이수 가방과 임메아리 팔찌 등 최근 드라마의 미디어 콘텐츠와 관련 상품을 연계한 '미디어커머스'가 새로운 쇼핑 형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종합몰에서 처음으로 해당 상품을 한 곳에 모아놓은 전문몰을 오픈해 눈길을 끈다.
 
CJ오쇼핑(035760)은 미디어커머스 상품과 소셜 기능을 접목한 소셜 미디어커머스 전문몰 '오! 그게이거 샵'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오! 그게이거 샵은 드라마와 쇼 프로그램 등 미디어 콘텐츠에 등장한 연예인이 입은 옷과 눈에 띄는 인테리어 소품 등을 확인하고 지인에게 해당 쇼핑 정보를 SNS로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미디어커머스 상품을 선별해 소개해주는 일명 '쇼핑 큐레이터'인 셈이다.
 
오! 그게이거 샵은 드라마가 방영될 때마다 새로운 아이템이 시청자들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주기에 맞춰 매주 2~3회 이상 미디어커머스 상품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현재 이곳에는 '로멘스가 필요해', '신사의 품격', '겟잇뷰티' 등 5개의 미디어 콘텐츠에서 화제가 된 100여개의 상품이 있다.
 
차세리 CJ오쇼핑 과장은 "분산되어 있던 미디어커머스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SNS와의 연계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CJ오쇼핑만의 차별화된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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