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전례 없는 불황에 백화점 마저 대대적인 세일행사를 벌이는 가운데 온라인몰도 '파격 할인'을 내세운 일명 '땡처리'에 나섰다.
11번가(www.11st.co.kr)는 매년 8월 말 진행하던 '여름상품 땡처리'를 한달여 앞당겨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른 시기에 파격 할인가로 여름 상품을 판매하면서 재고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판매 상품은 18일까지 판매하는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는 워터파크 이용권이다.
';오션월드 종일권'과 '오션월드 야간권'을 각각 59%, 37% 할인한 2만2700원, 1만5650원에 내놓는다.
또 '블루원 종일권'과 '블루원 숙박패키지'도 각각 36%, 38%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
오는 12일까지 '슈즈 땡처리 1!2!3!'를 열고 슬리퍼와 쪼리, 샌들 등 여름 신발을 최대 50% 할인한다.
같은 기간 티셔츠와 핫팬츠, 나시 등 여름옷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폴햄', '커스텀멜로우', '탑걸', '르샵' 등의 여름 패션 상품을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14일부터 31일까지 에어컨, 선풍기, 제습기 등 여름 디지털가전을 최대 70% 할인 판매해 재고를 소진할 계획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여름상품 땡처리 행사 시기가 빨라졌다"며 "극심한 불황에 따른 판매자들의 재고 부담을 줄여주고 가을 상품 교체를 독려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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