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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국내 최초 자급제 폰 '갤럭시M 스타일' 판매 시작
구매 후 SKT나 KT 중 선택해 개통할 수 있어
2012-07-25 11:00:00 2012-07-25 11:22:31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 단말기 자급제 스마트폰인 '갤럭시M 스타일'을 오는 26일부터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단말기 자급제란 소비자가 이동통신사 대리점이나 판매점 이외의 유통채널을 통해 휴대전화를 구입해 원하는 이동통신사에 가입할 수 있는 제도로 국내에서는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번에 출시되는 단말기 자급제용 '갤럭시M 스타일'이 지난 1월 국내 이통 3사를 통해 출시된 모델이라며,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했다.
 
'갤럭시M 스타일'은 ▲4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3 진저브레드 ▲300만화소 후면 카메라 ▲1650mAh(밀리암페어) 배터리 ▲지상파 DMB 등을 탑재했으며, 122.5×63×9.99(㎜)의 크기에 123.5g의 무게로 출시됐다.
 
이와 함께 단말기 자급제용 '갤럭시M 스타일'에는 통신사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되지 않았으며, 소비자가 직접 구매한 후 SK텔레콤(017670)이나 KT(030200) 중 원하는 이동통신사를 선택해 개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고가격은 48만9000원 정도로 책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M 스타일'은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으로 소비자의 편의와 혜택 확대를 위해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 단말기 자급제 스마트폰인 '갤럭시M 스타일'을 오는 26일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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