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첨단 화학섬유 소재 선도기업
휴비스(079980)는 2분기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0.64% 감소한 168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236억원, 당기순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91%, 35.50% 줄었다.
상반기 누적기준 매출액 전년대비 7.1% 줄어든 6604억원,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343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5.2%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률(4.9%)를 상회하며 수익성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휴비스는 "지난해이후 매 분기마다 3200억~3400억원 수준의 매출액과 분기 평균 170억원의 영업이익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 4월 이후 국제 유가의 급락과 동반한 원료가 하락으로 화학섬유 업종 전반의 실적이 크게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불황에 강한 차별화 전략을 꾸준히 실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휴비스는 세계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일류상품인 로멜팅(LM)을 중심으로 70%를 상회하는 단섬유의 차별화에 성공했으며, 고기능성 아웃도어 시장을 타킷으로 한 장섬유 부문은 국내 차별화 시장점유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유배근 휴비스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는 유로존의 경제 위기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국제 유가 변동성 축소, 중국 금리인하 가속화 등으로 국내 화학섬유 산업이 점차 회복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며 "기존 사업구조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메타 아라미드(Meta Aramid)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휴비스는 최근 차별화 신축성 섬유 '젠트라'를 내놓고 지식경제부가 수여하는 신제품 인증(NEP)을 획득하는 등 신기술과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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