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종합대책) 강만수 "내년 4% 성장, 일자리 20만개 창출"
올해 33조원 규모 투입..GDP 3.7% 수준
2008-11-03 11:4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기존 고유가 극복대책과 감세, 이번 종합대책 등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내년 4% 내외의 성장과 함께 20만개 내외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난국 극복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정부가 올해들어 경제난국 극복을 위해 마련한 대책의 규모는 33조원으로 우리 국내총생산(GDP)의 3.7% 수준"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경상수지에 대해서는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올해 100억 달러 내외 적자에서 내년 50억 달러 수준의 흑자로 전환하고 소비자물가 역시 올해 4% 후반에서 내년 3%대로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며 "지난 10월의 경우 경상수지가 10억 달러 이상 흑자로 전환하고 물가 역시 4% 후반으로 내려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장관은 "지금은 금융시장 위기가 실물부문으로 전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본격적인 위기관리를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강 장관은 "국제금융시장이 아직 유동적이고 우리의 대응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국가 순위도 바뀔 수 있는 유례 없는 시기"라며 "이를 국운 융성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미국은 3170억 달러, 일본은 16조9000억 엔 등 GDP 의 2∼3%에 달하는 재원을 위기극복을 위해 투자하거나 할 계획"이라며 "우리도 적극 동참해 당면한 경제난국을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을 위한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는 경제.금융 상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토대로 추진하기로 한 대책을 보완하고 필요시 추가 대책도 강구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들도 우리 경제가 유례없는 위기국면을 슬기롭게 극복해 경제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를 믿고 노력해 달라"고 호소했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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