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다음달 3일부터 국내선 전 노선의 항공운임을 평균 9.9%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상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운임은 할인운임(월~목) 평균 6%, 기본운임(금~일) 평균 12%, 성수기 및 탄력할증운임 평균 15%가 각각 인상된다.
다만 8월2일까지 항공권을 발권하는 고객들은 인상 전 운임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운임 인상과 함께 제주노선 주중 탄력할인 운임을 신설한다.
탄력 할인 운임 적용 운항 편은 내륙 발 제주행의 경우 월~목요일 오전 6시대와 정오 12시 이후 출발 편, 제주발 내륙행은 월~목요일 오후 3시59분 이전과 오후 9시대 출발편이다.
할인운임 대비 평균 14%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된다. 구매 시점에는 제한이 없으며, 공항에서 출발 당일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04년 8월 이후 약 8년 동안 국내선 운임을 동결해 왔으나, 지속적인 소비자 물가와 원가 상승, 대체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한 항공 수요 감소로 국내선 영업 환경이 악화돼 불가피하게 운임 인상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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