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닭 한마리를 단돈 100원에 팔아요"
2012-07-10 14:56:16 2012-07-10 14:57:14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인터넷 쇼핑몰 11번가(www.11st.co.kr)는 국내산 삼계탕용 영계 한 마리를 100원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일 500개 한정으로 판매하며, ID당 3마리씩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특가로 선보이는 '삼계탕용 영계(530g)'는 닭고기 전문회사인 하림이 생산한 것으로 정상 판매가는 4000원이다. 산지 직거래로 시중가보다 97% 할인 판매하는 것.
 
또 오후 3시에는 수박을 보신특가로 마련했다.
 
2만1900원 상당의 '농협 정품수박(7~8kg)'을 9900원에 매일 11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 밖에 상품기획자가 뽑은 초복베스트 식품인 오골계, 장어, 우족 등을 최대 51% 할인가에 내놓았다.
 
11번가는 또 보신상품에 대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1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500명에게 2000원 중복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하나SK, 신한, 롯데, NH카드에 한해 최대 2%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도 있다. 100% 경품에 당첨되는 '행운의 닭을 잡아라' 행사로 웹페이지에 그려진 '행운닭' 그림을 클릭하면 10만원 상당의 한우부터 수박, 전복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김민조 11번가 신선식품 담당MD는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는 요즘, 몸에 좋은 음식 섭취를 통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며 "경제불황에도 고객들이 다양한 보양음식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기실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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