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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아프리카 대상 사랑 나눔 캠페인 마련
2012-06-25 09:14:02 2012-06-25 09:15:02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인터파크(035080)(www.interpark.com)는 고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문화기부' 시즌4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프리미엄 문화서비스 '하트박스(heart.interpark.com)'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터파크에서 제품 구매시 포인트와 별도로 적립되는 '하트'를 미혼양육가정, 다문화가정, 중증질환을 겪는 어린이, 아프리카 기아 및 빈곤층 등에 기부했다.
 
25일부터 시작하는 시즌4에서는 총 10만장의 하트를 기부받아 말라위에 1000장의 담요를 전달할 예정이다.
 
말라위는 아프리카의 작은 나라로 원시의 자연과 원초적인 삶, 전통 예술을 간직한 아름다운 나라다. 그러나 큰 일교차와, 의료시설 미비로 인해 많은 어린이들이 태어난지 3개월 이내에 세상을 떠난다.
 
이에 외교통상부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을 모아 전달했다.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은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비행기 티켓 한 장당 천원의 기여금이 자동 부과되는 제도로,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20여개 국가에서 도입해 운영 중이다.
 
기여금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를 통해 운용되며 NGO의 아프리카 질병 퇴치 사업, 국제 의약품 구매 기구 등에 기부된다.
 
오는 2012년 9월 제도 만료를 앞두고, 외교통상부는 제도 시한 연장을 추진 중이며 국회에서도 기여금 부과의 일몰 시한을 폐지하거나 시한을 연장하는 내용의 '한국 국제 협력단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하트를 보유한 고객 외에도 기간 중 희망의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하트를 한 장씩 발급받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진우 인터파크INT 마케팅기획팀장은 "하트박스 기부프로그램은 고객이 상품구매로 얻은 자신의 하트를 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자리가 되고 있다"며 "이번 기부행사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프리카의 아동에게 우리의 따뜻한 시선을 넓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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