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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내년 간부 임금 동결
2008-10-27 10:43:1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의 1, 2급 간부직원의 내년 임금이 동결됐다. 
 
주택공사는 지난 7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공기업의 방만 경영 사례를 개선키 위해 정부투자기관중 가장 먼저 내년 448명의 간부급 직원의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봉형 주택공사 기조실장은 "1, 2급 간부직원 448명에 대한 내년 임금동결 동의절차를 마쳤다"며 "금융위기와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솔선수범의 의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택공사는 이미 지난 22일 내년도 임원연봉을 5% 삭감하기로 했다. 
 
내년 주택공사 사장연봉은 올해(9455만원)에서 472만8000원이 줄어든 8982만원이고, 감사는 9296만원에서 464만8000원이 삭감된 8831만2000원,  이사는 8660만2000원으로 조정됐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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