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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월드IT쇼'서 스마트TV·갤노트 선보여
2012-05-14 11:43:47 2012-05-15 01:43:15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IT 전시회에서 스마트 기능의 TV와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오는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2 월드 IT 쇼'에 '스마터 라이프, 나우(Smarter Life, NOW)'라는 주제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005930)는 '스마트 프로덕트', '스마트 컨버전스', '스마트 솔루션' 제품을 선보이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총 864제곱미터(㎡)의 대규모 체험형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우선 다이아몬드 블랙패널을 채용한 세계 최대 75인치 3D 스마트 TV ES9000을 공개하고, 65인치 ES8000 등 대형 프리미엄 TV 풀 라인업을 전시한다.
 
TV부스에서는 기존 LCD TV보다 5~10%이상 화질을 향상하고 전력 소모량을 낮춘 LED TV와 클리어 패널을 탑재한 PDP TV 등 삼성 TV의 제품을 선보인다.
 
스마트 콘텐츠 부스에서는 가족간의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패밀리 스토리', 운동 이력을 통합 관리해서 건강을 지켜 주는 '피트니스', 아이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놓은 '키즈'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노트의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인 '프리미엄 스위트'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프리미엄 스위트는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업그레이드와 특화 기능이 추가된 소프트웨어로 다이어리, 회의록, 요리법 등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S노트' 기능을 제공한다.
 
또 미적분 함수처럼 복잡한 수식과 기호를 필기하면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 계산해주는 기능을 비롯해 S펜을 활용한 손글씨, 사진, 동영상, 텍스트, 보이스 등으로 카드를 작성할 수 있는 '마이 스토리'기능도 선보인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새로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챗온(ChatON)'도 부스를 통해 공개한다. 국가와 언어, 운영체계(OS)의 구분없이 사용 가능한 쳇온은 그룹채팅, 다양한 멀티미디어 전송, 손글씨를 활용한 카드 보내기,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메시지 전송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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