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오는 9월 본사 이전..계열분리 ‘상징화’
"올해 말까지 자율협약을 졸업하고 계열분리도 가시화할 것"
2012-05-11 17:42:26 2012-05-11 17:42:47
◇금호아시아나그룹 본관 전경.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금호석유(011780)화학이 오는 9월 금호아시아나 본관을 떠나 새로운 둥지에 본사를 마련한다.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은 1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본사 이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1일 이전하며, 새로운 본사는 서울 중구 수표동 시그니쳐타워로 최종 결정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비전 선포 후 사업확대와 함께 임직원수가 늘어나면서 사내 행사를 위한 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애로를 겪어 왔다.
  
금호석유화학 임직원은 금호아시아나본관 옆 에스타워, 종로 영풍빌딩까지 임대하며, 본사를 포함해 3개 건물을 오가며 근무해야 했다.
 
특히, 지난 2010년 금호석유화학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분리경영에 들어가면서 양사 임직원들이 불편을 겪었다.
 
금호석유화학 고위 임원은 “본사 이전이 계열분리라는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지만, 그보다도 임직원에게 제약 없이 활동하고 본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늦어도 올해 말까지 자율협약을 졸업하고 계열분리도 가시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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