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00선 펀드환매 늘 수도"
2008-10-13 10:36: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주가가 1200초반 선이 되면 주식형 펀드에서 환매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3일 "증시가 반등할 때 환매가 일어날 수도 있지지만 장기적인 펀드 흐름에서 주가 조정폭이 길고 깊어져도 환매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 2006년 이후 최근까지 코스피 지수가 1800선 이상에서 유입된 펀드 자금이 가장 많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손실이 40%에 이르는 1200선에서 손실을 확정짓고 환매에 나서려는 욕구가 강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우려하고 있는 펀드런(펀드대량환매)는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또 장기투자방식의 적립식 비중이 45%인 수준인 점, 현재의 손실을 감안하고 환매할 경우 적절한 자산선택이 어렵다는 점 등에서 펀드런의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
 
반면 , 해외펀드는 2009년 이후 비과세 혜택이 종료되고, 국내 지수 대비 해외시장의 낙폭이 확대되는 점을 고려할 때 해외주식형의 자금 이탈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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